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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평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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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20 15:19
[서울맛집] 달맞이 꽃게탕[꽃게탕&과메기]
 글쓴이 : 맛평가단
조회 : 3,586  
 



달맞이꽃게탕

TEL.(02)780-0118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4-21 중앙빌딩 1층



여의도 맛집 달맞이 꽃게탕.

 

가게의 상호와 심볼(?) 그리고 서체까지 감(感)이 좋다.

익스테리어 역시 평범치는 않은 곳이다.

 

보통 해물탕을 하면서 메뉴중 하나가 꽃게탕일진데 이집은 가게이름을

꽃게탕으로 박은 것으로 봐서 내공이 있는 집일 것이다.

 

 

유리창에 2014 happy christmas라고 시트지를 붙여놨다.

그렇다 아듀할 2013년도 이제 열흘 남았다.

 

 대신증권 앞 중앙빌딩에는 여의도 맛집들이 몇군데 정도가 몰려있는 곳이다.

강공순할매낙지집, 상은동태탕 그리고 오삼불고기가 좋은 북창동 순두부집(이집은 맛이 예전만 못하다)

 

 

 달맞이하러 나온 꽃게가 달에 걸렸다.

 

 꽃게탕(中), 과메기 주문.

메뉴판 심플하면서 마음에 든다.

 

런치에 있는 꽃게칼국수도 제법 인기를 끌듯 하다.

2인 기준에 꽃게 한마리가 통으로 들어간다고 하니.

 도자기그릇에 깔금하게 찬이 나온다.

 

 

 중짜니 꽃게가 3미다.

 

 된장베이스의 꽃게국물을 좋다.

아마도 숙성이 잘된 된장을 사용하는것 같다.

 

 야채 먼저 건저먹자.

 

 

사이즈가 크다. 이정도는 되야 씹을 맛이 난다. 

 

 

 알도 가득차고 살도 실하게 들어있다.

 

 

 이게 게맛이다!

깊은 된장에서 우러나오는 육수맛에 게맛이 더해지니 더 이상 좋을 수가 없다.

 

 

 이어 주문한 구룡포 과메기가 나온다.

전에는 청어를 주로 사용했지만 요즘은 대부분 꽁치를 사용한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절로 든다.

 

꾸덕하게 말린 과메기를 초장에 찍어 먹는 꿀맛이 이집에 있을줄이다.

여의도 맛집으로 소문나는 건 시간 문제겠다.

 

 기름이 반지르르하다. 그 식감은 얼마나 좋을지...^^

 

 

몇점을 그냥 초장에만 찍어 맛을 보니

웃음만 나온다. 맛을 기억하는 혀에서 느껴지는 즐거움에 미소만 짓더라...ㅎㅎ

 

 

 아~ 또가고 싶네!

 

 

 배합을 어떻게 하던 맛은 같다.

 

 

 게딱지에 밥을 비벼먹으니 이또한 좋지아니한가???

메뉴를 보니 간장게장도 있던데 다음에 그녀석을 불러들여야겠다.

 

 감자등 갖은 야채가 많다보니 떠먹는 풍미도 놓치지 말자.

밥을 말어먹어야 겠다(공기밥 별도)

 

 

 

 

 

 

 

 낮이 짧아졌다. 그새 어둠이 코앞이다.

크리스마스도 이제 며칠 안남았는데...애들이 선물 리스트를 주겠지.

산타할아버지한테 잊지말고 전달해 달라고....

  

 언제까지 산타노릇을 해야할지.

첫째는 눈치를 쳈는데 모른척 해주는 것을 고마워해야하는지...ㅎㅎ

 


꽃게탕과 과메기의 맛이 이집을 다시 찾게 만들것이다.

달맞이 나온 여의도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