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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평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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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21 10:33
[의정부] 외양간한우 [한우모듬/꽃등심]
 글쓴이 : 맛평가단
조회 : 3,467  
 



 

외양간한우

031-841-0400

경기도 의정부시 산곡동 481-3



 

 

306보충대 5분거리 의정부교도소 지나서 송산검문소 맞은편

허나 어찌 이 집을 찾아 들어 오겠나 싶은 곳에 위치한다.

그렇다고 오지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집은 단골들만 알고 오는 집인가?

지인에게 전해들은 이야기.. 이 집은 1등급 암소 투플러스급만 취급한다고?

거기에 곁들여 가격은 정육식당수준이라 하는데.. 과연..

암튼 이 집.. 군에 보내는 아들에게 좋은 고기 실컷 먹여보내고 싶은 부모의 마음 충족 시킬 수 있을까?

306보충대 맛집 외양간에서 말이다.

마당이 마치 연병장같다.

 

 

 

 

 

 


 

어찌 알고 이 집을 찾아 오는지..

 

 

 

 

 

꽃등심을 비롯한 특수부위의 가격대는 그리 착하게 와 닿지 않는다.

그 중 한우모듬 600g 49,000원이 눈에 들어 온다.

저 곳(모듬)도 투플일까? 그랬으면 좋겠네 라는 마음으로..

인당 3,000원의 찬 요금은 받는건지 아닌지..

 

 

 

 

 

 

 

실내분위기야 머.. 그리 럭셔리 하지 않지만 고기먹는 분위기는 난다.

 

 

 

 

 

국거리 600g에 20,000원

집에 갈 때 꼭 포장해서 가야 겠다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것도 투플러스!!

 

 

 

 

 

 

모듬이 젤 만만해 보인다.

모듬600g과 꽃등심400g, 육사시미 400g 주문

과연 투플러스가 나올까?

찬 셋팅이 시작되고..

 

 

 

 

 

 

 

 

 

열무김치와 무생채 배추김치는 감동이다.

고깃집에서 이런 찬 흔치않다., 아니, 처음이다.

김치만 가지고도 밥 두공기는 먹을 수 있겠다는..

김치맛 최고!!

 

 

 

 

 

 

먼저 한우모듬이 나왔다.

그런데 불판을 보니 숯불은 아니고 뭘까?

그렇다 바로 대도식당 스타일의 굽는 방식

다만 다른것은 철판이 아니라 돌판이라는 점

 

 

 

 

 

 

 

 

보기만 했는데 우~~와 탄성이 절로 난다.

눈처럼 하얗게 내려 앉은 마블링

물론 눈으로 보이는 마블링이 고기의 질을 좌우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화려한 비주얼에 그만 마음을 빼앗겼다.

마치 특수부위 모듬처럼 한우모듬은 정말 기대 이상이다.

 

 

 

 

 

 

육사시미도 모듬과 함께 같이 나왔고

 

 

 

 

 

 

 

마치 싱싱한 간을 썰어 놓은 듯

 

 

 

 

 

 

 

육사시미는 고추장 양념장과 함께..

 

 

 

 

 

입에서 녹는다는 표현은 식상하다.

이 맛에 사람들은 육사시미를 즐긴다.

 

 

 

 

 

회를 먹는 기분으로..

회 보다 더 맛있다.

 

 

 

 

 

육사시미는 고기를 굽기전 즐기는것이 좋다.

살짝 숙성이 되어 있어 씹는 맛이 부드럽고 앙증맞다.

오래 씹으면 씹을 수록 고소함이 느껴지는...

 

 

 

 

 

 

 

 

 

 

이것이 트플러스 차돌박이

 

 

 

 

 

 

 

 

 

어느 부위는 부드럽고, 또 어느 부위는 씹는 맛이 있고..

600g의 한우모듬을, 그것도 투플러스등급의 암소한우를 4만 9천원에 실컷 즐긴다.

대박..

 

 

 

 

 

 

 

 

 

꽃등심 400g

비주얼 대단하다.

 

 

 

 

 

 

불판을 갈고..

 

 

 

 

 

 

 

육즙이 올라오면 딱 한번만 뒤집어 준다.

이런 구이방식은 숯불구이와는 다르게 육즙의 손실이 거의 없고 수분증발로 인한 육질의 변화가 덜한 장점이 있다.

고기표면을 코팅하듯 센불에 굽고 육즙을 가둬 먹는다.

 

 

 

 

 


 

한번 뒤집고

 

 

 

 

다른 보조양념이 필요없다.

소금 하나만 있으면 오케이

고소함과 씹지도 않았는데 입안에서 녹아버리는 꽃등심

 

 

 

 

 

이 부위는 씹는 맛이 있다.

씹을수록 고소한 맛

 

 

 

 

떡심

 

 

 

 

 

 

 

투플러스의 꽃등심

한 입 물면 치아사이로 마구 뿜어져 나오는 육즙

이 집의 고기는 이렇듯 환상적이다.

이런 고기 만나기 쉬운 일인가?

 

 

 

 

 

 

 

 

한 점 남김없이..

 

 

 

 

 

 

 

 

물냉면과 비빔냉면

 

 

 

 

잔치국수

 

 

 

 

 

된장찌개

한우가 듬뿍 들어가 있다.

이런 된장찌개 정말 좋다.

 

 

 

 

 

 

 

 

양념의 색이나 상태로 봐 맛이 있겠나 싶겠지만

그렇지 않다.

고기야 뭐 좋은 고기쓰면 되지만 음식은 어디 그런가?

냉면과 국수, 된장찌개 등 맛에 민감한 음식들에서 이 집의 진짜 솜씨가 보이는 것이다.

이 집 정말 음식 참 잘하는 집이다.

 

 

 

 

 

 


 

 

 

의정부 송산은 배가 유명하다.

배가 후식으로 나왔다.

의정부 맛집 외양간은 306보충대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다.

아들 군에 들여 보내기 전 이 집에서 고기나 실컷 먹여 보내면 부모마음 조금 편해질까?

 

그리고 또 한가지

이 집에서는 인당 3,000원의 찬값을 받지 않는다.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