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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평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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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25 14:19
[서울맛집] 솟대복일식[솟대복집B코스]
 글쓴이 : 맛평가단
조회 : 3,710  
 



솟대복일식
TEL.(02)780-6227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36-2 여의도백화점 7층



봄비가 여름비처럼 내린다.

어제와 오늘의 옷차림이 계절을 들락날락하는 것 마냥..




 

 여의도백화점 7층

복어회가 일품인 솟대복집이다.

점심시간에는 룸이 다 차서 바로 옆 이칠리아카페로 손님을 받을 정도의 맛집이다. 




 

복하우스. 

 




 

 복어들이 뛰놀고 있다.

 




 

 홀 테이블은 아예 없다.

둘이 가든 열이가든 다 룸으로 안내를 받는다.

 




 

 백화점건물(등기부상으론 맨하탄빌딩)은 얼마전 전층에 유리창을 설치공사를 해서

채광이 아주 좋다. 전에 왔을땐 창이라곤 없었는데...




 

B코스 3인 주문(1인 \50,000)

 



 

꼬들꼬들한 복껍질 무침이 먼저 나온다.

미나리의 향이 입안을 감싸는데...치감 식감 모두 좋다.

 



 



















봄을 씹는듯 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녹두전.






씹히는녹두위 고소함이 극치다.




 




 

드디어 복 사시미 등장.

얇게 뜨는게 관건인데...접시의 물고기가 수면위아래를 헤엄치듯이 다닌다. 



 




 



한점 한점 말아주시는 서비스.

 








 

한입에 성이 차지않을 양이지만

향과 같이 전해지는 풍미는 일품이다.



 






 

소스장도 깔끔한 맛을 더해준다.

 




 




 




 




 

사시미로 광어와 연어 그리고 참치회를 내준다.

색감의 조화가 예쁘다.

 




 

참치특유의 시원한 치감이 좋다.

 




 

적신.

 




 

오늘의 참치부위들은 지방이 많아 고소하다.

 




 


얘는 참치에 밀려 빛을 못보는군!

 

 






 




 

꼬드득 씹히는 해초류의 일종.

 



 

복찜.

찜은 처음인 듯. 비쥬얼이 아구찜과 진배없다.






 

복어를 몇마리를 먹고가는지~

 




 

간을 잘맞췄다.

아삭 씹히는 콩나물과 야들야들한 복찜의 맛이 궁합이 좋다.

적당히 매콤해 손이 가장 많이 간듯.









복튀김.

 

양이 적지 않다. 중간정도의 코스임에도 배가 이미 불러오기 시작하는데...




 

튀김을 놓칠 순 없지!

그간의 다요트는 오늘로 망쳤다.ㅋ



 




 




 

선배가 "화랑" 이술의 카피를 만든적이 있다.

찹쌀 100% 어쩌고 저쩌고...

임팩트가 강한 TV CF도 반복성과 연속성이 없으면

소비자의 머리속에 남아있질 못한다.

결국 돈문제로 귀결된다.





 

복지리.

멋스러운 대형뚝배기에 어느정도 끓여나온다.

뽀얀 속살을 내비치는데...





 

음~

이집의 쉐프는 간맞추는 도사인 듯.

딱~내 스탈.




 

속 달래는데 이만한게 또 있을까?

 




 

오늘이 내겐 복날이다.

 




 




 

마지막 식사로 복죽을 내준다.

여느 코스하고는 반대의 수순인데...생각해보니 괜찮은 수순이다.

 

나온 배를 생각하니..한입으로 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