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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평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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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20 09:06
[애니골] 장수마을 [누룽지백숙]
 글쓴이 : 맛평가단
조회 : 3,050  
 



장수마을

031-904-5533

경기도 일산동구 풍동 590-2




 

 

애니골맛집 장수마을은 애니골의 터줏대감이다.

누룽지백숙 단일메뉴로 무려 21년의 세월을 애니골맛집으로 함께 한 집

옛 백마 화사랑과 함께 지금의 애니골이 있게 만든 집이다.

애니골에서 십수년을 한결같이 그것도 누룽지백숙 단일메뉴로 우뚝 선 이 집

정말 의아한것은 어찌 처음 그 때의 맛과 십수년이 지난 지금의 맛이 같을 수 있나 하는 것이다.

십수년째 이 집을 넘나들고 있는 나로서도 의아할 뿐이다.

 

 

 

 

 

 

5~6년전에는 15년 전통의... 라는 문구 였다.

간판의 디자인만 조금 바꼈을 뿐

상호와 메뉴와 쥔은 그대로..

맛찾사도 장수마을과 같이 늙어간다. ㅜㅜ

 

 

 

 

 

 

 

 

평일이건 휴일이건 가리지 않는 백숙사랑

 

 

 

 

 

 

 

 

 

누룽지백숙(35,000원)

파전(10,000원)

쟁반막국수小(6,000원)를 주문

 

 

 

 

 

 

 

 

 

 

속박지와 동치미는 항시 최적의 숙성상태를 유지한다.

 

 

 

 

 

 

상추겉절이도 여기 와야 보는 찬이다.

그대로다, 뭐든..

 

 

 

 

 

 

 

 

 

 

먼저 파전이 나왔다.

 

 

 

 

 

 

 

이 집에 오면 꼭 주문하는 사이드메뉴

누룽지백숙은 주문후 최소 10분이상은 기둘려야 한다.

그 시간 우리에게 즐거움을 준 파전

 

 

 

 

 

 

 

 

이 집의 속박지는 사철 맛의 변화가 거의 없다.

이 맛이 유지되는 비결도 역시 이 집만의 노하우겠지..

 

 

 

 

 

 

직접담근 김치

 

 

 

 

 

 

 

 

항상 느끼는건데..

자태가.. 쩍벌..ㅎㅎ

 

 

 

 

 

 

 

 

 

맛 또한 변한 것 없다.

이 집의 닭은 육계닭을 쓴다.

토종닭이 무조건 맛있다는 편견을 버리게 만드는 그 뭔가가 있는..

이 집 백숙은 한마디로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압권이다.

이른바 뻑살이라고 불리는 가슴살 마져도

꾹꾹 눌러 진득한 소스같은 육수에 적셔먹으면 그만이다.

 

 

 

 

 

 

 

속박지와 함께 이 집 동치미맛도 깊은 내공이 숨겨져 있다.

 

 

 

 

 

 

 

 

 

 

20여년 넘게 오로지 이 맛으로만 지켜온 집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

 

 

 

 

 

 

 

 

 

하일라이트는 아무래도 누룽지죽이 아닐까 싶다.

 

 

 

 

 

 

 

 

 

 

 

참으로 중독성 강한 음식이다.

이 집 사진을 올리고 글을 쓰지만

입안에 침이 고이고..

배가 더 고파오는..

참기 힘들어 지는데 오늘도 이집으로 달려??

 

 

 

 

 

 

 

 

 

쟁반국수는 소짜 6,000원 주문이 가능해 나처럼 소식(?)하는 사람에게 환영받는 메뉴

음식을 남길 일 없으니 말이다.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있다.

이 집 백숙은 식어도 맛있다..

 

 

 

 

 

 

 

 

후식

 

 

 

 

 



 

남은 누룽지죽은 포장

이 집 경험상 복날은 피해야 한다.